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아파트 렌트비 전국 최고 수준

9월 1베드룸 아파트 1750불로 전국 10위

지난 수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던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아파트 렌트비가 올들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는 전국 대도시 중 가장 비싼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샌디에이고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샌디에이고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임대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점퍼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지역의 원베드룸 아파트의 이번 달 렌트비의 중간가격은 1750달러로 조사됐는데 이는 샌타애나 지역과 더불어 전국에 대도시 중 10번째로 비싼 수준이다. 특히 샌디에이고 지역 원베드룸 아파트의 이번 달 렌트비는 1년 전에 비해 3.3% 정도 하락한 것으로 밝혀져 그동안 로컬 아파트 렌트비의 인상수준을 짐작하게 한다.

투베드룸 아파트의 경우는 렌트비가 지난달에 비해 2% 정도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보고서는 샌디에이고 지역 투베드룸 아파트의 이번 달 렌트비를 2450달러로 밝히고 있는데 이는 최근 수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아파트 렌트비를 지역별로 보면 코로나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도시의 원베드룸 렌트비의 이번 달 중간가격은 2630달러였고 투베드룸은 3800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엘카혼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이번 달 원베드룸 중간가격은 1300달러, 투베드룸은 1600달러로 조사됐다.

점퍼와 함께 아파트 리스팅 서비스를 하고 있는 렌터카페이 연구분석관 샌지아나 보나씨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아파트 렌트비가 최근 수개월간 안정세를 보인 것은 계절적인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장기적인 현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도시의 원베드룸 아파트 렌트비는 3540달러를 기록했고 3030달러로 조사된 뉴욕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저렴한 도시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롤리로 원베드룸 아파트의 중간 렌트비가 1060달러로 집계됐다.


김영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