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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후아나 경제활동 재개

국경은 21일까지 폐쇄

미흡한 초기 대응으로 심각할 정도로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발생시켰던 멕시코 티후아나의 비즈니스가 하나 하나 재오픈하고 있다. 최근 티후아나에서는 식당이 다시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등 경제 활동이 재개됐다.

최대 감염 위험 지역으로 떠올랐던 티후아나의 경제활동 재개는 주 보건 당국이 최근 티후아나에서 새로운 감염자 발생 건수를 조사한 결과 5건으로 현저히 낮은 감염자 수가 나왔기 때문이다.

바하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침체됐던 멕시코 경제가 수 만명이 일자리로 돌아감으로써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하 캘리포니아의 알론소 페레크 리코(Alonso Perez Rico) 보건부 장관은 “티후아나가 곧 오렌지 신호로 하향 조절될 것이며 교회, 박물관, 쇼핑몰 등 필수 비즈니스가 아닌 대부분의 장소들이 제한적으로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태가 어느 정도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미국 멕시코 국경은 7월 21일까지 폐쇄된다. 필수 비즈니스 관련자 만이 국경을 넘을 수 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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