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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뱅크, 이사진 개편 새로운 도약 기약

새로운 도약 기약…CFO에 사이먼 배 부행장 임명
피터 박 행장, "앞으로 유니뱅크 더욱더 성장할 것"

린우드에 본사를 둔 유일한 서북미 토착 한인은행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은행을 새롭게 도약시킬 인물로 세대교체를 과감히 단행했다.
유니뱅크 이사회(회장 이동훈)는 지난 19일 은행의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며 피터 박 행장과 신디 렁거, 로널드 오, 브라이언트 박씨 등 4명을 새로운 이사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15년 이상 자산관리사 경험을 가진 신디 렁거 이사는 워싱턴주 상원의회의 변호사로 커리어를 시작, 주정부 및 사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고 가장 최근에는 체이스 은행의 프라이빗 뱅커로 일한 바 있다.
지난 22년간 호텔업에 종사한 로날드 오 이사는 오준걸 전 이사의 아들로, 현재 노스 시애틀 홀리데이 인의 총지배인으로 일했으며,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 회장, 워싱턴주 호텔연합회 이사 등 호텔업의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투자 뱅커이자 변호사인 브라이언트 박 이사는 현재 금융자문 회사, 베어드(Baird)에서 주식 오퍼링, 인수 합병 등의 금융고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이사의 선임과 함께 유니뱅크의 창립이사이자 이사장을 역임하였던 한용희 이사와 2008년 유니뱅크의 이사로 영입돼 한때 이사장을 역임하였던 존 유(John Yu) 이사는 이사직에서 은퇴했다.   
이동훈 이사장은 “유니뱅크의 창립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두 이사의 퇴진에 현 이사회와 임원들은 큰 감사를 드리며 유니뱅크의 더 큰 성장으로 두 분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이번 전문성을 가진 새로운 이사들의 영입은 앞으로 유니뱅크가 제2의 도약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피터 박 행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에는 사이먼 배 부행장이 임명됐다. 금융전문가 및 공인회계사로 회계법인 모스아담스(Moss Adams) 및 퓨젯사운드 지역 주류 은행에서 20년 경력을 가진 배 부행장은 2018년 1월 26일자로 업무를 시작한다.    


박 행장은 “배 부행장의 영입으로 재무, 회계분야 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접목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유니뱅크가 한층 더 성장하는 데 배 부행장의 기여가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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