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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WA, 유권자 교육기금 수혜자로 선정

임원들, 지난 10일 벨뷰에서 기자회견 열어
쥴리 강 회장, “대학생 유권자 등록에 중점”

워싱턴주 한인유권자연합(KAC-WA, 회장 쥴리 강)은 임원들과 함께 지난 10일 벨뷰 라부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KAC-WA가 2018년 킹카운티 유권자 교육기금의 일환으로 1만5000 달러의 보조금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쥴리 강 회장은 “킹카운티 선거 관리국과 시애틀 재단이 시애틀 지역의 33개 지역사회 단체에 총 46만 달러를 수여해서 킹카운티에서 민주적 과정이 전통적으로 소외된 커뮤니티에 투표에 관한 기본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쥴리 강 회장은 “특히 UW, SU, SPU 및 벨뷰칼리지 대학생들의 유권자 등록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주에서는 최근 16세와 17세 주민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투표하기 위한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자동 투표자 등록을 도입 등록하기 쉽게 했다. 두 조항은 모두 2019년 6월에 발효된다.

KAC-WA는 투표 대상자 등록 외에도 8월 예비선거와 11월 총선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쥴리 강 회장은 또 “중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활동해서 대통령 봉사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라고 말하고 “봉사시간이 청년들은 100시간 이상, 대학생은 250시간 이상이면 대통령 봉사상을 받을 수 있다”면서 “성인(26세 이상)도 100시간 이상의 봉사 활동으로 대통령 봉사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이어 “워싱턴주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7월 9일까지 온라인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모든 후보자 전부를 투표하지 않아도 제출은 가능하다”고 말하고 “도서관, 커뮤니티센터에 19개의 투표함이 추가되며 최근에 통과된 우표를 안 붙여도 보낼 수 있는 봉투를 사용, 투표용지를 보낼 수 있다”며 “투표에 관심이 있거나 더 배우기 위해 5월 19일 2시 터킬라에서 풀뿌리운동 행사가 있으니 많은 한인들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희준 재무이사는 “투표를 하지 않고 불평하지 말고 투표를 하면서 불평을 해야 효력이 있다”면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쥴리 강 회장 이외에도 모건 스탠리에서 근무하는 심희준 재무이사와 스타벅스 마케팅 매니저인 김영경 이사, 보잉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김정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실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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