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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포스트 알리 초콜릿 가게 위생 관련 위반으로 잠정적 폐쇄

킹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16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음식점들이 즐비한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인근 포스트 알리에 위치한 한 초콜릿 전문 가게를 위생 관련 위반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해당 초콜릿 가게가 그간 지적사항을 반복적으로 위반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언급했다.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초콜릿 가게는 운영 및 시설, 장비에 대한 위생상태가 킹카운티 푸드 코드를 위반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킹카운티 기록에 의하면 해당 상점은 이미 2차례 당국으로부터 지난 몇 년간 위생상태에 대해 ‘불만족’ 등급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초콜릿 가게는 당국으로부터 지난 2016년 검사에서는 냉동 온도가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지난해 3월에는 식당에 일하는 모든 직원이 식품안전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상태로 적발됐다.

한편, 킹카운티 보건국은 만약 해당 가게가 당국의 보건 코드에 맞춰 이를 보완할 경우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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