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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처럼, 오늘 하나님과 동행하다

토마스 박 기자
토마스 박 기자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10 11:24

타코마중앙장로교회 에녹선교회 야유회 성료, 앞선 액티브 시니어 프로그램

지난 8일 오전 타코마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석) 에녹선교회(회장 김상안) 소속 회원 40여 명은 ‘Nisqually National Wildlife Refuge' 에듀케이션 센터에서 열린 ‘생신 잔치 및 포토 투어’ 월례회 모임을 진행했다.

김상안 회장은 이날 회원들에게 전도서 1장의 성경구절을 인용해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라고 운을 떼며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라고 강조한 후 “오늘 사는 일에 즐겁게, 기쁘게 생각하고 살자”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생신 축하 기도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삶의 여러 굴곡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셔서 흔들리지 않게 살게 하셨고, 굳건한 믿음을 주셔서 모든 역경과 시련을 잘 이기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칠순을 넘긴 에녹회 회원들에게 “어느새 저물어 가는 인생의 석양에 이르렀지만, 중천에 떠있는 태양보다 석양에 지는 빛이 더 장엄하듯이 남은 인생도 주 하나님께서 강건하게 붙들어 주시길 간구하자”며 “밝은 빛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날마다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해주셔서 마지막 날까지 주님과 동행하며, 헛된 삶이 되지 않도록 지혜와 인내를 주시고 은혜 안에 머물도록 진정과 신령으로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박남재 장로도 기도를 통해 “에녹회 회원들에게 이렇게 귀한 날과 건강 허락하시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에 나와 하나님과 영적인 대화를 갖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인생도 목자장이신 주님께서 복에 복을 더해 주셔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함으로 더 많은 헌신을 하며, 에녹회를 통해 타코마중앙장로교회가 영적으로 부흥되는 큰 지침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5:24)

셋의 계보로 아담의 6대손인 에녹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 969세 인류 최장수로 기록된 므두셀라의 아버지이자 노아의 할아버지. 그는 하나님과 함께 살다가 하나님께서 데려가신 ‘세상에 있지 아니한’ 사람이다.

‘동행’이란 단어는 히브리어 ‘할라크’로 ‘산책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순종하는 자, 바치는 자’란 이름 뜻처럼 ‘합당하게’ 살기를 소망하고 간구하는 칠순 넘은 에녹회 노장들의 야심한 산책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즐겁고 기쁘게’ 시작됐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시편 128:1~4)

'앞선 액티브 시니어 프로그램'을 선보인 에녹회 어르신들과 함께 한 답사는 '축복' 받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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