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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NEWS] 울산 대표단 장미 축제 참가

다운타운 SW 4가에서 잠시 정차한 사이 울산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운타운 SW 4가에서 잠시 정차한 사이 울산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틀랜드시 테드 윌러 시장이 여왕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포틀랜드시 테드 윌러 시장이 여왕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소수 민족계 국기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소수 민족계 국기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시애틀 시페어팀이 본부석 앞을 지나고 있다.

시애틀 시페어팀이 본부석 앞을 지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8시 브로드 웨이 소재 콜로세움 장미 축제 위원회 주최 포틀랜드 장미 여왕에 2017년에 이어 2번째 아프리카 아메리칸 후보가 선출됐다. 테드 윌러 포틀랜드 시장은 환영 메시지에서 “포틀랜드시는 지속적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활기 넘치는 미국의 전형적인 도시”라고 피력하고 “포틀랜드에 거주하는 우리 모두는 행운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사회 생활을 영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리 보울러 장미 축제 위원장은 “세인트 메리 고등 학교 시절 2표차로 장미 여왕 선출에서 낙마 했다”고 회고하고, “시간이 흘러 장미 축제 위원장으로 봉사하게 된 것에 긍지를 갖는다”고 말했다. 로사리안 나이트(Rossarian Knight) 35명이 15명의 여왕 후보들 뒤에 배석한 자리에서 학교 소개와 자신의 비전 발표 후 세인트 메리 아카데미 재학생 마야 브리실 학생이 여왕으로 선출, 로사리안 나이트의 호위와 여왕으로서 선언을 낭독했다. 성조기를 앞세운 기병 대원들과 공군 사관 생도들의 열병식에 이어 워싱턴주 베를 그라운드 고등학교 밴드와 시애틀 Seafair 미니 꽃차, 워싱턴DC 공군 방위군과 전투 교육팀, 오사카 가쓰히로 아끼모토 시장과 꽃차 뒤를 이어 한국, 중국, 타이페이, 일본, 이태리, 러시아, 멕시코, 짐바브웨 10개 국가 자매 도시 대표들이 탐승한 2인승 좌석 3륜 자전거, 포틀랜드 거주 소수 민족 국가 국기 행진 등 93개 그룹에 이어 포틀랜드 자전거 경찰대로 대미를 장식한 이날, 도시 청소 살수차가 물을 뿌리며 청소를 마쳐 언제 행사가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원상 복귀된 도로 환경은 철저한 계획으로 진행되는 미국 행정력의 단면을 드러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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