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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스법률사무소 김경곤 변호사 ’샘 조 지지.후원 모임’ 주최

“한국인 최초 연방상원의원까지 이르길 소망하는 건배사

"샘 조를 믿습니다. 샘 조를 후원합니다!" 사진 오른쪽부터(이하 존칭 생략) 홍성희, 강석동, 신광재, 홍상렬, 홍윤선, 샘 조, 김경곤, 조규철, 김윤중, 이성훈, 박흥열, 오범세 (사진제공: 김경곤 변호사)

"샘 조를 믿습니다. 샘 조를 후원합니다!" 사진 오른쪽부터(이하 존칭 생략) 홍성희, 강석동, 신광재, 홍상렬, 홍윤선, 샘 조, 김경곤, 조규철, 김윤중, 이성훈, 박흥열, 오범세 (사진제공: 김경곤 변호사)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제2포지션에 출마한 한인2세 샘 조(한국명 조세현ㆍ29)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레이크우드 대원가든에서 테미스법률사무소 김경곤 변호사가 주최한 ’샘 조 지지.후원 모임’이 열렸다.

김경곤 변호사는 주최한 이날 모임에서 “본인도 어려서 정치의 꿈이 있었지만 환경이나 여건이 뒷받침이 안돼 정치의 길을 포기했고 변호사로서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소회를 밝히며 “차세대 리더 샘 조, 조세현은 스물 아홉의 나이에 완벽한 준비와 경력을 갖추고 나온 청년으로서 한국인을 떠나 미 주류사회에서도 처음 보는 신세대 동력이기 때문에 반드시 도와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모임 취지를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이어 “세현이가 의미심장한 커미셔너로 첫발을 내딛고 정치인으로서 어디까지 자기 꿈을 펼칠지 알 수 없지만 인생 선배로서의 바람은 한인 커뮤니티의 아들 세현이가 한국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까지 이르렀으면 하는 소망으로 건배사를 대신한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함께 자리한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 홍윤선 전 회장도 “능력이 있어도 기회를 얻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샘 조가 커미셔너로 출발하는 이유를 조금만 살펴봐도 오바마처럼 타이밍을 알고 결단의 기회로 삼는 리더 청년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샘 조의 행보에 남다른 해석을 덧붙였다.



“한 정치인이 나오고 키우는 일이 진짜 힘든 한인 커뮤니티지만 신실하고 믿음직한 청년 리더를 만드는 것이 우리들의 새로운 마음가짐이 되어야 한다”며 "샘 조에 대한 지지와 후원을 다음 세대를 위한 커뮤니티의 축복의 통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 명의 의사가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백 명의 의사를 보낼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뚜렷하고 당당하게 자기 소신을 밝힌 샘 조를 후원하는 이유가 이곳에선 시나브로 무르익었다.


토마스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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