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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C, 내년 178만5000불 지원받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등 소수민족 연합회
정현아 상공회의소 회장, 총회에서 밝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현아)가 속해 있는 소수민족 상공회의소 연합회(ECCC)가 내년 시애틀시로부터 소수민족 고용자 및 고용주 교육을 위한 대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주 교육에 28만5000불을, 고용자 교육에 150만불을 받아 시행한다.

정현아 회장은 “올해 초 한인상공회의소와 히스패닉, 중국, 베트남, 총 4개의 상공회의소가 연합체를 구성했고 그 결실로 고용주교육에 28만5000불을 시애틀시로부터 받아 각각의 커뮤니티 고용주들의 노동법관련 교육에 사용하기로 결정되었으며, 얼마전 시로부터 고용자 교육에 총 150만불의 교육비를 따로 신청하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13일 열린 총회에서 밝혔다.

또한 정회장은 “고용자교육 지원비는 2년 계약으로 2년에 걸쳐 150만불씩 총 300만불을 받을 수 있는 큰 사업”이라고 언급하고 “ECCC에서 한인상공회의소가 가장 규모가 작아 협회 크기별로 지원금을 나눌 경우 몫이 적으므로 협상을 통해 실적별로 나누기로 한만큼 앞으로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회장은 “노동 관련 교육은 시에 마련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배워 교육하는 방식으로 상공회의소가 교육 강사를 고용하게 되므로 상공회의소 스스로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회에서는 30여명의 임원진과 이사진, 전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재정 감사에 대한 인준이 있었으며 정현아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정회장은 “우리가 어디까지 왔는가 돌아 보고 내년에 가야할 방향을 가지고 싶다”고 말하고 2016년의 행사 보고와 2017년의 계획에 대해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협회측은 본국의 전라북도와 많은 교류를 맺는데 도움을 주고 내년 2월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박형배 전라북도 워싱턴주 사무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미국내 가장 큰 한인은행으로 성장한 ‘Bank of Hope’를 올해의 기업상으로 선정, 김영석 지역총괄매니저에게 시상했다.
(이양우기자
(정현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Bank of Hope’ 김영석 지역총괄매니저에게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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