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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2분기 세금만 138억 달러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01 16:48

지난해 통과된 세제개편으로 단기적 큰 손실 입어
장기적으로는 15.5%의 낮은 세율 적용해 이익 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지난해 통과된 세제개편(Tax Cuts and Jobs Act, 이하 TCJA)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지난 2분기 세전 순이익이 75억 달러였지만 TCJA를 적용해 63억 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MS사의 해외 수익과 관련해 138억 달러의 세금이 책정됐다. MS사는 1321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 전국 기업들 중 2번째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TCJA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말 승인한 일종의 일자리 마련 및 감세정책이다. 해외 보유 중인 이익 유보금을 미국 내로 들여올 경우 15.5%(비유동자산은 8%)의 일회성 세금을 매기는 대신 법인세를 줄여주는 게 골자다. 이로 인해 과거 35%를 부과했던 세금이 상당히 낮아졌다. 또한 해외에 기업이 소유한 자산이나 부동산으로 인한 이윤에 대한 세금도 8% 이하로 부과하고 있다.

단기적으론 손실발생이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선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MS는 앞으로 이번 분기까지 책정된 세금을 8년에 걸쳐 지불할 계획이다.

한편, 재무 담당 최고 책임자 에이미 후드는 얼마나 많은 자본을 해외에서 국내로 들여왔는지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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