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프리스쿨 시스템 미국 최고
저소득층 가족 어린이 위한 프로그램 우수
워싱턴주정부 지원 프리스쿨 프로그램
미전국적으로 조사 평가한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주와 미시간, 노스 케롤라이나 그리고 웨스트 버지니아 주는 수준 높은 조기 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본이 되고 있다.
특히 워싱턴주의 31년된 저소득 가족을 위한 프리스쿨 프로그램은 경기가 좋을 때나 나쁠 때에도 질이 떨어지지 않고 우수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는 워싱턴주 이 프로그램에 다닌 어린이들이 킨더가든에서도 워싱턴주 평균보다 읽기와 수학에서 성적이 좋고 이같은 우수 성적은 5학년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를 실시한 비영리 싱크 탱크인 ‘러닝 폴리시 인스티튜트’는 이같은 워싱턴주의 좋은 프로그램이 다른 주에서도 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사에서는 워싱턴주 등 4개주가 이처럼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교사 훈련에 대한 투자, 높은 교육수준에 맞는 프리스쿨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워싱턴주의 경우 수요를 채우기가 쉽지 않고 워싱턴주가 2020년까지 등록수를 두배로 크게 늘리려는 계획도 예산부족과 교사 부족, 교실 부족등으로 쉽지 않은 점은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조기 어린이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워싱턴주 프로그램은 지난 1985년 미국에서도 처음으로 시작된 주정부가 지원하는 프리스쿨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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