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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신입생 중 워싱턴주 학생 증가

UW시애틀 신입생 워싱턴주 학생 68%
백인 학생 줄고 히스패닉과 아시안 늘어

이번 가을 UW 시애틀 캠퍼스 신입생들 중에 워싱턴주 학생들이 더 많이 입학하고 인종 별로도 더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타임즈가 1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가을 UW 시애틀 캠퍼스에 입학하는 워싱턴주 학생들은 4400명이다. 이것은 전체 6500명의 68퍼센트나 되는 것이다.

이것은 지난 2006년에 최고를 기록했던 워싱턴주 학생수 보다 40명이 더 많은 것이다.
인종별로 볼 때 가장 큰 변화는 백인 학생들로 7퍼센트가 줄어 2604명이다. 이것은 전체 신입생 수의 39퍼센트이다. 반면 히스패닉 학생수는 크게 늘고 흑인과 아시안 어메리칸 학생수는 조금 증가했다.

이번 가을 신입생 중 히스패닉/라티노 학생들은 12퍼센트나 증가해 전체 신입생의 9퍼센트가 되었다.



이같은 백인 학생수 감소는 워싱턴주 전체적인 현상이다. 워싱턴주의 공립학교 백인학생수는 지난 2015-16년에 56퍼센트였다. 이것은 10년전 70 퍼센트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시애틀 교육구에서도 백인 학생수는 전체의 46.5퍼센트에 그치고 있다.
이번에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의 평균 고교 GPA는 3.78 이었고 SAT의 수학 평균 성적은 644점, 독해력은 602점이었다. 대학측은 앞으로도 이같은 입학성적 기준은 계속 될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가을 시애틀 켐퍼스의 실제 등록 학생수는 4만6000명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는 같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UW 바슬과 타코마 캠퍼스 학생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공황 기간과 공황 후 UW 시애틀 에 입학하는 워싱턴주 학생수는 줄어들었다. 이같은 이유는 고교 졸업생이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 2011년에는 UW가 워싱턴주정부 지원 재정이 줄어들자 더 비싼 등록금을 내는 국제 학생들과 타주 학생들을 더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신입생으로 지원한 워싱턴주 학생들 62.7퍼센트가 합격했다. 이것은 지난 2015년 65.6퍼센트에서 줄어든 것이다.
또 타주와 국제 학생 지원자 중 39퍼센트가 합격했는데 이것도 지난 2015년 48퍼센트에서 감소한 것이다.

이번 가을에는 워싱턴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도 1250명의 학생들이 편입해 대학부의 총 워싱턴주 학생수는 전체의 78퍼센트가 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현재 UW 시애틀 캠퍼스는 미국에서 30번째 큰 캠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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