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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잔더와 8년간의 동거 종결"

시학스 구단 '부흥기' 일궈낸 러닝백 방출

시애틀 시학스가 구단의 전성기를 일궈낸 러닝백 샨 알렉잔더를 전격 방출했다.

이로서 지난 2개월간 풋볼계에 떠돌았던 '방출설'이 종결되며 시학스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샨 알렉잔더는 지난 2000년 시애틀의 1라운드 지명권 행사로 시학스에 입단후 팀의 주전 러닝백으로 활약해 왔다.
특히 지난 2005년 시즌에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16경기에출전1880야드 전진하며 28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NFL 한 시즌 최다 터치다운' 기록을 갱신하고 리그 MVP에 선정됐다.

알렉산더의 전성기와 더불어 시애틀 시학스도 32년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맞이했다.



시학스는 알렉산더와 쿼터백 맷 헤슬벡의 활약과 막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구단 역사상 첫 수퍼볼 진출을 일궈냈다.

그러나 올해 31세가 되는 알렉잔더는 러닝백 포지션에서 '환갑의 나이'로 불리는 30세가 넘어서면서 부진의 늪에 빠졌고 같은 해 구단의 연봉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8년 6200만 달러'에 재계약을 이끌어내며 팬들의 원성을 사기 시작해 꾸준한 '방출설'이 나돌았다.

일부 풋볼 관계자들은 리그 MVP를 받은 지 불과 28개월만에 구단에서 전격적으로 방출되는 샨 알렉잔더는 기량면에서는 2005년과 비교해 저조하지만 2008년 시즌에 타 구단으로 영입되 시즌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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