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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너스, 레인저스에 '기사회생'

연장 12회 1점 획득 ... 투수만 8명 투입

시애틀 매리너스가 레인저스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4-3 힘겨운 승리를 낚았다.

매리너스는 5월 들어 3승 12패의 저조한 승율을 기록하고 있다.

14일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매리너스는 총 8명의 투수를 투입하면서 연장 12회 초 얻은 추가 1점을 잘 지켜내어 4-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칼로스 실바가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8회말 투입된 샨 그린이 레인저스 타선에 1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12회초 2루수 미구엘 카이로가 레인저스 구원투수 프랭클린 저만에게 안타를 쳐내 3루 주자 블라디미르 발렌틴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12회말 공격에 나선 레인저스를 상대로 매리너스는 선발투수인 제롯 워시번을 투입해 3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해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제롯 워시번은 프로 통산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매리너스는 16일부터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인터리그 경기에 돌입한다.

매리너스는 올 시즌 내셔날 리그에서 15승 26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스를 희생양으로 삼아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경기는 세이프코 필드에서 오후 7시10분부터 열리며 매리너스의 미구엘 바티스타(3승4패, 방어율 5.58)가 파드레스의 크리스 영(3승3패, 방어율 3.94)과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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