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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벗어나 다시 좋은 성적"

헤럴드지, 강지민 프로 골퍼 크게 소개

이번 여름에 총 상금 100만불 돌파

에버렛 헤럴드지는 29일 예전에 시애틀에 살았던 LPGA 프로 골퍼 강지민(28)씨를 스포츠면에 사진과 함께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쇼어라인 킹스 고교를 졸업한 강지민씨가 현재 LPGA 프로 골퍼로 활약하고 있으면서 크리스찬으로서 축복된 삶을 살고 있다.

그녀는 LPGA 투어 생활로 미전국을 여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개인생활이 희생되고 있지만 매우 만족하고 있다.
한국에서 16살 때 에드몬즈에 온 그녀는 쇼어라인 킹스 고교를 2000년에 졸업했는데 워싱턴주 사상 최고의 여자 고교 골퍼로 기록되었다.


졸업 후 골프 명문 아리조나 주립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2년 후 프로로 전향했고 현재 6년째 LPGA 투어 시즌으로 뛰고 있다.

그녀는 이미 고교 주니어 때 21스토로크 차이로 워싱턴주 챔피언이 되었고 아마추어로 시애틀에서 열린 LPGA Safeco Classic 에 출전했으며 그 해 U.S 오픈 여성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서 준우승 했다.
특히 프로전향 후 2005 Corning Classic에서 우승했으며 그해 33만3,000불을 벌었다.
현재까지 그 해가 가장 좋은 해 였는데 그동안 슬럼프도 있었지만 올해는 다시 좋은 성적을 나타내 이미 올해 12번 대회에서 2번이나 탑 10을 한 것을 비롯 19만 733불을 받아 이번 여름까지 총 상금 100만불을 기록할 예정이다.
최근 뉴욕주 코닝 클래식 대회에서도 그녀는 토탈 283으로 공동 11위,상금 2만5770불을 받았다.

2006 시즌에 다리 부상 등으로 가장 큰 슬럼프를 가졌으나 다시 건강을 찾은 그녀는 "부진했던 것도 다 하나님의 뜻이었다.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보며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기독교 믿음으로 킹스 고교를 선택했던 그녀는 "믿음은 나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매주 LPGA 여자 골퍼 중 기독교 선수들과 함께 예배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리조나주 North Scottsdale에 살고 있는 그녀는 가족이 더 이상 시애틀에 살고 있지 않지만 아직도 시애틀에 많은 친구들이 있고 많은 추억들이 있다며 "시애틀은 나의 십대 시절을 보낸 곳으로 고교시절과 골프 대회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있다.
"고 말했다.
특히 "하나님이 나에게 골프 탈렌트를 주셨으며 현재 축복 받은 삶을 살고 있다"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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