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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붐 조성의 원동력"

서필교 기자
서필교 기자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07/21 10:42

제2회 서북미 부동산배 테니스 대회 '명승부전'
A조 김재원, 진영배 B조 조정근, 김재경조 우승

무더위를 식힐 만한 명승부전이 지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에서 펼쳐 졌다.

지난 19일 레이크우드 클로버파크 고등학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제2회 서북미부동산배 테니스 대회에서는 서북미 지역 한인 아마추어 선수들의 진검승부가 9시간 가량 진행된 가운데 A조에서 김재원-진영배씨 조가, B조에서 조정근-김재경씨 조가 최강팀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보다 2개 팀이 많은 A조 12팀, B조 24개 팀이 출전해 매 경기 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를 펼쳐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A조와 B조의 결승전으로 마치 프로테니스에서 볼수 있는 기량이 펼쳐졌다.

스노호미시 테니스 동호회 소속의 두 팀이 치른 B조 결승에서는 경기 전 약체로 예상됐던 조정근-김재경 조가 봉원춘-임정빈 조를 상대로 한때 2대5로 뒤졌으나 후반에 조직력이 되살아 나면서 팀분위기가 상승되어 역전의 역전을 거듭해 예상을 뒤엎고 7: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또한 젊은 선수들이 결승전을 치른 A조 경기에서도 명장면이 속출했다.

벨뷰 테니스 동호회 소속의 김재원-진영배조는 막강한 서브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UW 재학생과 졸업생 하승엽-권명훈 조의 젊은 혈기를 6:4로 물리치고 2회 대회 최고 실력자 자리에 올랐다.

서북미 부동산의 유상재 대표는 "작년에 비해 참가 선수들의 실력향상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1회 대회 이후 테니스의 저변 확대가 이뤄져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가져온 것 같다"며 "대회 개최의 목표를 조금이나마 달성한 것 같아 기쁘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유 대표는 "또 하나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올해 참가 팀 중 아버지와 아들로 구성된 팀이 4개 팀이나 참가했다"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가족적 분위기로 대회를 즐기는 것이 대회 주최자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B조 우승자인 조정근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개최하고 서북미 지역에 테니스 붐을 조성한 서북미 부동산의 유상재 대표가 이번 대회의 진정한 승자"라고 말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2회 대회를 마련한 유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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