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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포키' 열풍 시애틀 상륙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7/04/11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7/04/11 10:58

긴 노동·셰프·큰돈 필요 없는 가게
워싱턴주 켄트에 1호점 개점

남가주의 '포키' 열풍이 드디어 시애틀에도 상륙했다. 건강과 영양, 퓨전을 즐기는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포키(Poke 또는 Poki)' 열풍이 불고 있다. 포키는 한국식으로 말하면 패스트푸드 '퓨전 회덮밥'이다.

가주에만 포키 식당은 현재 총 400여개. 프랜차이즈 형태도 생겨나고 있고 식당마다 독창적인 추가 메뉴와 토핑을 무기로 내세우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포키는 하와이에서 시작됐는데 그 뜻은 '구분' '자르다' 등의 의미로 다양한 재료를 골라, 자르고 섞어 먹는다는 말이다. 실제 포키 식당 메뉴에는 서브웨이처럼 여러가지 재료와 맛들이 즐비해 처음 찾은 이들은 '고르는 재미'를 즐기게 된다.

그 중에 주윤호, 제이슨 박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포키바"는 2015년 헐리우드 썬셋1호점으로 시작으로 현재 24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금년까지 50개 개점을 목표로 급성장을 하고 있는, "포키바"가 드디어 4월10일 워싱턴주 켄트에 1호점을 개점하여 케피탈 힐에 2호점, 다운타운에3, 4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죤강 워싱턴주 파트너는 “'포키는 백인층이 즐기는 건강식'이라는 이미지를 분명히 선점한 아이템"이라며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요리 전문가가 필요하지 않아 누구든 쉽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비록 신선한 생선을 재료로 준비하지만 '기술'없이 재료를 준비하고 서브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력인 셈이다.

켄트지점 개점 지원을 위해 방문한 본사 제이크 김 CFO는 가맹점을 위한 조건으로 "가맹점주가 보유한 가게에 가맹비 3만불과 인테리어 비용이 필요하다"그리고 포키바 홍보를 위해 "주 고객층인 직장인, 학생, 젊은 주부등을 겨냥한 위해 SNS, 온라인 마케팅을 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료역시 '포키바'는 건강식이미지와 맞춰 펩시사의 내츄럴플레이버가 들어간 '스텁본 stubborn'제품만을 팔고 있다.
일부 음식 전문가들은 보바에 이어 프로즌요거트가 최근까지 대세였다면, 이젠 '포키 시대'가 도래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남가주에 비해 비가 많고 기온이 낮은 시애틀에 과연 새로운 음식 트렌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포키 열전'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사라 기자
(제이슨 김 본사 CFO, 죤강 워싱턴주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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