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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 불과 0.5% 올라

12월 연간 상승율 1995년이래 최저

시애틀과 포트랜드 등 3개 지역만 증가

지난 12월 시애틀 지역 집값이 아직도 1년 전보다는 상승했으나 매월 연 상승폭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을 분석하는 '스탠더드 앤 풀스'(S&P) 가 2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2월 시애틀 지역의 집값은 2006년 12월에 비해 불과 0.5%가 인상되었다.

시애틀 지역 집값의 월별 연간 상승률은 지난 22개월동안 계속 낮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12월 0.5% 인상은 1995년이래 최저의 상승폭이다.
특히 12월 주택가격은 11월보다도 1.2%가 하락해 지난 5개월동안 연속으로 전달보다 떨어졌다.


이에 따라 미국의 냉각된 주택 시장 영향으로 시애틀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주택 가격이 20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S&P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9.8% 하락했다.
1990~91년 경기침체 때의 2.8% 하락에 비추어 볼 때 더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전국 20개 메트로 지역의 주택 시장을 조사한 이번 자료는 지난 1년 동안 마이애미가 17.5%나 하락해 최고의 하락세를 보였다.
라스베이거스와 피닉스는 15.3% 하락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샌프란시스코 10.8% 탬파 13.3% 디트로이트 13.6% 샌디에이고 15.0% 하락했으며 LA는 주택 가격이 지난 1년동안 13.7% 떨어졌다.
반면 샬럿은 2.3% 포틀랜드 1.2% 시애틀은 0.5%의 증가세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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