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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지역 주택 더 잘 안 팔려

도심보다 외곽 지역 집값 더 하락

침체되어 있는 미국 주택 경기로 시애틀 지역도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도심 외곽 지역이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Pi지가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퓨젯사운드의 교외 지역은 집이 잘 안 팔리고 집값마저 하락하고 있는데 이 같은 원인은 그동안 너무 많이 주택을 지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카렌 워터씨는 퓨알럽 인근 한 지역의 새집을 지난 3월에 42만5000불에 샀다.
이것은 같은 브락에 지난해 가을 팔렸던 집보다 10만불이나 싼 것이었다.
그러나 지난 2월에 인근의 유사한 집은 35만불에 팔렸다.
이를 본 워터씨는 "좀 더 기다렸어야 했다"고 아쉬워 했다.



현재 도심보다 교외 지역일수록 집이 팔리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
시애틀은 지난 2006년9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집이 팔리는 평균 기간이 2.6개월이었으나 지난 2007년 9월부터 2008년 2월에는 5.1개월로 늘어났다.
그러나 같은 기간에 교외지역인 바니레이크 지역은 5.5개월에서 10.5개월로 늘어났고 그래함 지역은 6.9개월에서 12.3개월로 늘어났다.

레이크우드 지역은 4.2개월에서 11.8개월로 늘어났고 스노호미시 지역도 4.4개월에서 10.4개월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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