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집값 3월에 변동없어

콘도 가격은 오히려 조금 올라

시애틀의 지난 3월 단독주택 가격이 지난 2월과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년전 같은 기간보다는 2.2%가 하락했다.

반면 시애틀시내의 콘도미니엄 중간 가격은 오히려 2월보다 4.9%가 올랐고 1년전 같은 기간보다도 4.1%가 증가했다.
또 킹카운티 콘도 가격도 1년전 같은 기간보다 4.6%가 올랐다.

'서북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가 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타운 하우스를 포함한 시애틀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지난 3월 45만불이었다.
이것은 지난 2월과 똑 같은 것이나 1년전 같은 기간 보다는 1만불이 떨어진 것이다.

킹카운티의 3월 중간 단독주택 가격은 43만9900불이었는데 이것은 2월보다 2.3%가 오른 것이며 특히 지난해 7월부터 하락세를 보인 주택 가격에서 처음으로 다시 오른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아직도 3.3%가 하락한 것이다.

서부 워싱턴주 지역으로 볼 때는 중간 단독 주택 가격은 32만5000불이었다.
이것은 2월보다 조금 떨어진 것이며 1년 전 같은 기간 34만5000불에서도 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