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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첫 내집 마련 쉬어졌다.

계속되는 가격하락으로 집사기 유리
시애틀 집값 1년전보다 12.6% 하락

시애틀 지역 주택 판매가 지난 11월에도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가 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과 킹카운티 지역의 주택과 콘도미니엄 매매는 지난 10월보다 17.5 %와 16.4 %가 각각 떨어졌다. 특히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무려 36 %와 31 %가 각각 떨어졌다.

11월 시애틀 중간 주택 가격은 41만5000불이었는데 이것은 1달 전보다는 변동이 없는 것이나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12.6%가 떨어진 것이다. 킹카운티 중간 주택도 지난 11월 39만5000불이었다. 이것도 1개월전 과 변동이 없지만 1년전 보다는 9.2 %가 하락한 것이다.

이 같은 하락세에도 유일하게 시애틀 콘도 가격은 조금 올랐다. 11월 중간 콘도 가격은 시애틀이 30만3000불이었는데 이것은 한달전보다 5.4%가 오른 것이다. 그러나 1년전보다는 0.6%가 하락한 것이다. 킹카운티 중간 콘도가격도 11월 27만4150불이었다. 이것은 한달전보다는 0.3%가 내린 것이며 1년전보다는 3.6%가 떨어진 것이다.



시애틀과 킹카운티 지역 집값이 떨어진 것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차압 주택 세일 증가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한 브로커는 현재 재고의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 차압주택이나 쇼트세일이 다 팔릴 때까지는 집값이 떨어지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처럼 시애틀 집값이 떨어지지 집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되고 있다. 특히 시애틀 Pi지는 예전에는 시애틀 시내 집값이 비싸 처음 집사려는 사람들은 킹 카운티나 더 먼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피어스 카운티까지 가서 집을 샀으나 이젠 처음으로 시애틀 시내에서도 집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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