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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네트워크가 성공의 키

워싱턴주 상공회의소, 세미나 및 잡페어 실시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행숙)가 지난 27일 실시한 직업박람회 및 세미나를 통해 한인 상공인들응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터킬라 라마다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UPS와 워싱턴주 주류 및 마리화나국(LCB), 린우드시 등 주류사회 기업 및 주정부기관을 비롯해 시엘척추병원 등과 같은 한인 비즈니스 및 단체 등 총 26여 곳이 참가했다.

김행숙 회장은 먼저 “한인 상공인들에게 유익하고 경영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면서 “주정부 산하에 새로 개정된 법규 및 법령을 알려 상공인을 보호하고 시대에 맞는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된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우리 한인들의 권익을 보고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한인사회에 유익한 정보를 알리는 소토오가 네트워크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오픈을 계획하거나 사업체를 경영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오늘 추첨을 통해 컴퓨터 서비스와 관련해 3곳, 비즈니스 컨설턴트 관련 3곳 등 총 6곳의 한인 사업체에 컨설턴트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올해 사업목표에 대해 “차세대 기업가 리더를 키우는 것”이라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한인 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알리는 것이 올해 사업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의 환영사 이후 이날 참가한 각 사업체 및 기관의 대표 및 직원들이 업체를 대표해 무대로 나와 참석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각 회사를 간단히 설명했다.

LCB 한인 직원 사우어 김은 당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면서 이외에도 피고용인 및 주류, 담배 및 마리화나 라이선스에 대한 법을 소개한 부스에 비치된 자료를 준비해 뒀으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소개했다.

이외에 UPS는 현재 시애틀 타코마지역에 400여 명의 파트타임과 100여 명의 풀타임 운전자를 구하고 있다면서 특히 연말에는 더 많은 운전자들을 구하고 있으며 행정직 직장도 오픈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찰스 황을 비롯해 ‘돈 잘 버는 점포 만들기’를 테마로 대학원 등에서 강사로 대한민국에서 활동해온 디스플레이 전문가 강동석씨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강사들은 참석자들을 위해 무료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강씨는 강의에 앞서 “사업체를 둘러보다 보면 잘못되어 있는 판매하는 상품을 잘못 디스플레이한 곳이 의외로 많다”면서 “과거 한국에서 활동할 때 OB맥주 컨설팅을 맡으며 51퍼센트의 매출을 이끌어 냈던 경험이 있다. 그만큼 올바른 마케팅 전략과 디스플레이는 매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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