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카페 보도 사용 규제 완화

시애틀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시애틀시가 카페나 식당의 보도 야외 좌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식당들이 야외 저녁 식사를 위한 공간을 갖도록 허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거의 400개의 식당 비지니스들이 30개 이상의 지역에서 좌석을 보도까지 확장하는 것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이 허가증은 10년 동안 관리해온 시애틀 교통국SDOT(Seattle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에 허가를 신청하면 된다.

새로 바뀐 것은 길거리 좌석 공간에 울타리가 없는 카페도 허용하도록 하던 파일럿 프로그램을 공식화했으며 행인들이 거리에 있는 좌석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디자인 기준을 개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러한 유연한 규제가 거리를 활성화하고, 활기찬 동네, 경제 활력을 지원할 것을 예상하며 이미 시행되고 있는 포틀랜드나 샌프란시스코, 많은 유럽 도시들을 모델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