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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사진] 세월… 추억은 시간을 따라

충남 공주중동성당. 1898년 프랑스 사람인 진 베드로 신부가 이곳에 교당을 세우고 교리전파를 시작하면서 공주에 천주교가 자리잡게 됐다.

공주는 충남지방에서 가톨릭교가 가장 먼저 전래된 곳으로 가톨릭교에서 최초의 순교자를 낸 곳이기도 하다. 본당은 서양 중세에 유행한 고딕양식으로 지워졌고 전통적인 목조건물에서 현대건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모습을 건물내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외관은 붉은 벽돌로 덮었고 현관 출입구와 창은 아치로 장식하여 수직적인 요소를 강조하였으며, 가파른 언덕위에 높은 종탑을 세워 종교건물의 위엄을 표현했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흑백과 칼라사진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흑백사진은 2011년까지 SF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며 북가주 한인사회의 이민역사를 중심으로 로컬기자로 활동하신 고 이재상 위원을 통해 확보한 소중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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