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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2,000달러 번다.. SF서 룸메이트 동거시

전현아 기자
전현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3/08 14:02

월 1,027달러 이상 절약
내 공간 5.5평만 줄어

SF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살면 연간 12,000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F의 렌트비 지옥 1위 도시의 불명예 상황에서 '주거 공간 공유'가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 정보분석업체인 트룰리아(trulia)에 따르면 SF지역 투베드룸 아파트를 얻어 룸메이트와 렌트비를 분담하면 혼자 원베드룸에 살때보다 매달 1,027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방 3개 아파트를 3명이 나눠낼 경우 1,184달러를 줄일 수 있다.

트룰리아는 분석결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SF지역 1.2.3 베드룸 아파트 렌트비 중간값과 중간소득을 비교했다. SF의 원베드룸에 혼자 살다가 투베드룸으로 옮겨 룸메이트와 공유하면 생활비를 34.2%나 줄일 수 있다. 평균 소득의 12.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물론 룸메이트와 살면 1인당 거주 공간은 줄어든다. 원베드룸은 1인 거주시 주거공간이 750스퀘어피트인데 반해 투베드룸 동거시 552 스퀘어피트로 198스퀘어피트 정도 좁아진다. 하지만 불과 5.5평 정도만 포기하면 웬만한 고급차량 페이먼트를 모을 수 있는 셈이다. SF는 투베드룸 기준으로 룸메이트와 동거시 전국 25개 대도시 중 가장 큰 돈을 아낄 수 있는 도시이다. 이어 보스턴(774달러), 오클랜드(764달러), 케임브리지(752달러)순이다.

<표 참조>

조사 대상인 25개 도시에서 소득 대비 주거비 지출액은 심각한 수준이다. 11개 도시에서 원베드룸 월세가 소득의 30%를 넘었다. SF는 37.3%였다. 통상 30%를 적정 주거비 지출 한계점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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