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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그랜트 지원 쉬워진다

성적표, 별도 첨부 없어“수 만명 혜택 받을 것”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보조하는 캘그랜트 지원이 쉬워진다. 또 고교생이 칼리지 수업 수강 신청시 학비 지원도 받게 된다.

캘리포니아 학자금위원회(CSAC)는 내년 1월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캘그랜트 지원서 제출시 성적표를 별도로 첨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캘그랜트 지원자는 학교에서 직접 성적표를 발급받아 지원서에 첨부해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내년 1월부터 지원서를 접수하는 학생들은 성적표 없이 지원서만 작성하면 된다. CSAC는 새 규정으로 내년에만 수만 명이 추가로 캘그랜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SAC의 강태화 프로그램 디렉터는 “내년부터 새 규정에 따라 성적표는 학교에서 직접 제출한다”며 “따라서 성적표 발급이 늦어지거나 관련 서류 제출 기간을 놓쳐 그랜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캘그랜트 지원자의 자격조건을 확인하기 위해 지원자에게 성적표 제출을 의무화해왔다. CSAC에 따르면 캘그랜트 A 신청 자격은 최소 GPA 3.0, 캘그랜트 B는 최소 GPA 2.0 이상이어야 한다.

이밖에 내년부터 고교생이 대학교에서 수업을 수강할 경우에도 주정부가 학자금을 지원해준다. 단, 학자금 지원을 받으려면 수강 신청시 연방무료학자금지원서(FAFSA)를 제출해야 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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