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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에듀케이션 세미나 성황

바뀐 전형 방법 정확히 알아야”

미 대학입시 전문학원인 SK에듀케이션(대표 크리스 김)이 전면 개혁이 이뤄지고 있는 대학입시에 관한 대처 방법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9일 프리몬트 메리엇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부터 스탠퍼드, 시카고대, 미시간대, 예일, 콜롬비아 등을 비롯한 80여 개 명문 대학들이 연합해 새로운 형식의 입학원서를 접수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바뀌는 전형 방법과 관련해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준비법을 자세히 소개한 것.

지난해까지는 12학년에 준비했던 대입원서를 이제는 9학년부터 시작하게 돼 학생의 전반적인 학업과 교내 활동 등을 대학 입학 사정관들에게 알려야 한다. 지역사회 단체들이 12학년이전까지 적절한 대학과 목표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는 곳임도 알려줬다.



폴 심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학 입학 상담 협회(NACAC)에서 발표한 명문대 연합의 새로운 대학입시 대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며 “대학 입시가 변화하며 이제는 AP 과목으로는 학생의 실력을 나타내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신만의 장점을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년별로 새로운 SAT를 대할때에도 기존의 SAT와는 다른 방향으로 문제를 접해야 하며, 준비 방법도 예전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지문과는 다른 역사적 문서나 유명한 연설문등을 자주 접해 사고력을 기르는 훈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 김 대표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학입학원서 작성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부분이 학생의 포인트를 잡아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와 에세이”라고 강조하며 에세이에서 어떻게 하면 입학관의 눈에 띄는 주제와 내용 전개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김 대표는 “새로 바뀌는 입학절차에서 학생들의 특별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학생들이 특별활동을 정할때 별생각 없이 친구를 따라 학교 클럽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각 활동들도 학생의 프로파일과 일치해야 유리하다”며 클럽 활동 등을 통한 리더십 발휘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SK에듀케이션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입시혁명에 초점을 맞춰 모든 학생이 포트폴리오를 9학년부터 만들어 갈 것을 추천했으며, 포트폴리오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학입시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고 준비하면 학생은 물론 지도하는 학부모들도 스트레스로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며, 각 학생에게 맞는 대학과 전공을 전문가와 미리 상의해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408)520-3285

이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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