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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교육과정 개정안, 효율적 대응 필요해”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1/24 16:02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신년하례식 겸한 운영위원회
“교과서 개정 위원회도 고려”

23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올해 처음 열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br>

23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올해 처음 열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장은영)가 신년하례식을 겸한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캘리포니아주 교육부가 진행하고 있는 ‘역사·사회 교육과정 지침((History-Social Science Framework)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는 협회 임원들과 한국학교 교장, 최철순 SF한국교육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은영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신년인사를 전한뒤 지난 2014년 재개된 가주 역사·사회 교육과정 지침 개정과 관련해 공청회 참석 등 그동안 협의회가 펼쳐온 활동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송지은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가주교육부 홈페이지에 소개된 개정안 내용에 대해 소개하며 “위안부 문제가 교과과정 지침 개정안에 포함된 것은 큰 진전”이라며 “이외에도 세계최고 금속활자인 직지와 고대 한국의 무역활동, 한국전 이후 주목할만한 경제성장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마스 아담스, 케네스 맥도날드 등 가주 교육부 교과과정 지침 개정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가져온 송 부회장은 “이런 내용들이 최종안에도 수록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의견 수렴기간인 2월말까지 가장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논의해 대응해 나가야 된다”며 “무조건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보내면 된다는 생각은 자칫 담당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철순 교육원장은 “개정안 내용을 한국학중앙연구회에 보내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2월 중 검토 내용이 오면 한국관련 내용이 교과서에 올바로 게재될 있도록 협의회 관계자들과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교과서 개정을 위한 전문위원회 구성도 고려해 봐야 한다”며 “교육원도 이런 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차 교육자료 공모전을 오는 5월31일까지 열기로 했으며, 가장 큰 행사인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행사에 역사 인물 프로젝트를 추가하기로 했다. 또, 2차 운영위원회는 교사 연수회를 겸해 오는 3월19일 트라이밸리 장로교회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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