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자금 마련 궁금증 풀었다
DLI 김성중 교수 세미나 개최
학자금 강의를 맡은 미 국방외국어 대학 김성중 교수는 “학자금 마련시 고려해야 할 두 가지는 무상학비보조와 스스로 준비해야할 학자금인데 FAFSA와 CSS Profiling을 통해 가정분담금(EFC)을 산정해 무상학비보조가 얼마가 되는지 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FAFSA에서 자산으로 들어가는 것과 안 들어가는 것을 미리 알아 EFC를 줄이는 지혜 또한 필요하며, 세금보고를 할 때 조정된 총 소득액(AGI)을 합법적으로 낮춰서 EFC를 줄이는 방법도 학부모들이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정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한 자녀가 대학 들어가기 3년 전부터 EFC, AGI를 준비해 무리 없이 무상학비보조를 최대화시키는 것과 스스로 준비해야 할 학자금 마련으로, 복리이자를 줄 수 있는 금융상품, 세금절약과 인플레를 이길 수 있는 상품, 그리고 안정성을 찾을 수 있는 상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학자금 문제를 자세히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주길 바란다”며 준비한 주최 측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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