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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리 파손 절취 사건 급증, 한인 식당·쇼핑몰 주차장서

SF 총영사관에 여권분실 신고도 이어져

최근들어 북가주지역에서 자동차 유리를 파손하고 가방·노트북 등 귀중품을 절취해 가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건 다발지역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비롯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및 엘카미노 선상을 중심으로 한 식당, 쇼핑몰 주차장 등이다.

특히 SF총영사관이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많은 피해자들이 여권을 함께 분실하고 있어, 최근 여권 재발급을 위한 피해사실 신고건수도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총영사관 민원담당 김재선 영사는 “여권 도난분실 피해신고가 2009년 64건에서 지난해 82건으로 증가했다”며 “무비자협정으로 미국방문 여행객이 늘어 피해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사는 “자동차내 서류가방 또는 귀중품을 놓고 내리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부탁하고 “주민들과 여행객들을 위해 대국민 안전예방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영사는 “위·변조된 도난 여권이 출입 당국에 적발될 경우 실제 여권 명의인이 심각한 불이익을 당할 소지가 있다”며 “분실 즉시 영사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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