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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올림픽 ‘3연패’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8/10 15:52

50m권총서 ‘금메달’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
금메달을 획득한 진종오 선수가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50m 권총 결승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에 입을 맞추고 있다. [뉴시스]<br><br>

금메달을 획득한 진종오 선수가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50m 권총 결승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에 입을 맞추고 있다. [뉴시스]

한국 사격 간판 진종오(37·kt)가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종목 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본선에서 1위로 결선에 오른 진종오는 11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르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50m 권총 대회에서 193.7점을 쏴 1위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 최초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이자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 대기록이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는 한국이 따낸 4번째 금메달이다.

진종오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50m 권총 금메달과 10m 공기권총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선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진종오는 양궁의 전설 김수녕(총 6개 메달·금4 은1 동1)과 함께 한국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첫 스테이지에서 57.4점을 기록한 진종오는 4위 자리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에 돌입했다. 함께 출전한 한승우(33·kt)는 55.9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후 각각 2발씩 쏴 1명씩 탈락하는 서바이벌전이 진행됐다.

진종오는 8발까지 5위, 한승우는 6위를 마크했다. 진종오의 라이벌 중국의 팡웨이가 서바이벌전에서 처음으로 탈락한 선수(8위)가 됐다.

이후 진종오는 9번째 시도에서 6.6점을 쏴 6위까지 떨어졌고, 한승우는 3위로 치고 올라갔다.

탈락을 면하며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진종오는 경기 후반 들어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그 사이 슬로바키아와 러시아 선수가 떨어졌다.

진종오와 한승우는 각각 3위(133.3점), 4위(130.6점) 자리에서 7시리즈(15·16번째 시도)에 들어갔다. 왕지웨이는 5위(129.4점)로 경기를 마쳤다. 한승우는 4위(151.0점)를 기록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놓쳤다.

7시리즈에서 20.4를 쏜 진종오는 2위로 진입했다. 베트남의 호앙 쑤안 빈과의 격차는 0.2점. 북한의 김성국(31)은 동메달(172.8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9번째 샷을 쏜 김종오는 184.4을 기록하며 쑤안 빈(183.1)에 앞서 나갔다. 마지막 샷에서 9.3을 쏜 진종오는 쑤안 빈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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