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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국주간 행사’ 성대하게 열린다 <2017 Korea Week>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8/22 16:00

9월 23일부터 1주일간

국경일 오찬을 비롯해 공연, 전시,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캘리포니아 주정부, 아시아 소사이어티, UC버클리, 밀스컬리지 등 주류사회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17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23일(토) 오클랜드 밀스컬리지에서 한인 미술작가 전시회 및 전통 공예체험을 시작으로 국경일 기념음악회, 한식 듀엣 콘서트, 국경일 행사, SF지역한인회 주관 한국의 날 문화축제까지 1주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날짜별로 펼쳐지는 행사를 정리하면 우선 9월 23일에는 밀스컬리지에서 화가, 도예가, 전통공예가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가 열린다. ‘사이에 머물다(In-Between Places: Korean American Artists in the Bay Are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밀스컬리지 상설전시와 연계해 열리는 것으로 최인선 큐레이터와 아시안아트뮤지엄 김현정 큐레이터가 함께 기획했으며 SF총영사관과 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한다. 이미란, 배정란, 유영준, 손민지, 최소형, 오대한, 백연희 케이 강씨가 참여한다. 전시 오픈일인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이미란, 케이 강씨가 참여하는 전통 공예 워크숍이 열리며 오후 5시에는 밀스컬리지 방문 음악가로 활동중인 여수연씨가 해금 연주를 선보인다. 최인선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작품 설명회도 열린다.

26일(화)에는 UC버클리 시티클럽 드로잉 룸에서 ‘한국 현대문학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린다. 소설가 조경란 작가와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브루스 풀턴 교수와 UC버클리 권영민 교수가 1917년 소설가 이광수의 ‘무정’ 출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문학에 대해 조명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7일(수)에는 샌프란시스코 헙스트 극장에서 ‘국경일 기념 음학회’가 개최된다. 개천절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유명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씨가 초청되며 한국 전통 광개토 공연단이 사물놀이, 북, 사자춤 등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에는 한양대 조주선 교수의 판소리와 해금연주자 여수연씨가 현악앙상블과 안진씨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며, 바이올리니시트 곽지원씨 소프라노 이윤정씨, 북가주 대표 합창단인 퍼시픽콰이어도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된다.

28일(목)에는 아시아 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베이지역에서 활동중인 셰프를 초청해 한식에 깃들어 있는 한국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한식 듀엣 콘서트’가 아시아 소사이어티 건물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수리산의 매니징 셰프 닉 윤씨와 한식 강사 박지영씨가 요리를, 베이지역에서 활동중인 섬유예술가이자 시인인 미카 나스터씨가 진행을 맡는다. 이날 행사는 타커뮤니티가 한식하면 바비큐, 잡채, 김치만을 떠올리는 기존 관념을 뛰어넘어 한인들의 정서가 담긴 다채로운 요리들을 체험함으로써 한국문화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금)에는 1883년 우리나라 첫 외교사절단인 보빙사 일행이 처음 미국에 도착해 투숙했던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호텔에서 ‘국경일 행사’가 열린다. 가주 보훈처와 함께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북가주 주재 16개 한국전 참전국 외교단과 함께 한국군, 미군 등 북가주에 거주하는 모든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행사로 치러진다. 미 참전용사들에겐 평화의 사도 메달도 전달된다.

한국주간 행사를 기획한 SF총영사관 이성도 영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주간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주류 단체들과 협력하는 방식을 취했다”며 “지역한인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주고 주류사회에는 한국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F총영사관은 매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열리는 태극기 게양식은 오는 10월 3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SF시와 일정관련 협의가 완료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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