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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사회에 한국 폭넓게 알리고 한인들에 자부심 심어주고 싶다”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9/19 11:52

첫 한국주간 행사 기획한

SF총영사관 이성도 영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동포·문화 담당 이성도 영사가 한국주간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br><br>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동포·문화 담당 이성도 영사가 한국주간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오는 23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정부, 아시아 소사이어티, UC버클리, 밀스 컬리지 등 주류사회 단체·대학들과 함께 주관하는 ‘한국주간(2017 Korea Week)’행사가 시작된다.

‘한국주간’ 기간에는 한인 작가들이 함께하는 전시회부터 한국 현대 문학 100주년 기념 심포지움, 국경일 음악회, 한식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북가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주간 행사를 기획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이성도 동포·문화 담당 영사를 만나 행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한국주간’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SF총영사관에 동포·문화 담당영사로 부임한 이후 북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한인 작가들과 아티스트들을 만났다. 소규모이긴 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들 열심히 활동하시는 걸 보며 이분들의 활동을 제대로 알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분야별로 사람들을 만나 행사 개최 가능성을 타진했고, 지난 연말에는 예산도 확보했다. 계획이 구체화되며 행사에 대한 욕심도 생겼고, 주류사회에 한국을 폭넓게 제대로 알리고 한인들에게도 자부심을 심어주는 행사를 만들고 싶었다.”

- 행사 준비가 쉽지는 않았을 텐데.

“올 해 처음 행사가 열리다 보니 아무래도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무대에 오르는 곡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은 물론 미국의 저작권 협회와도 협의를 거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아무런 대가 없이 반주녹음에 참여해주는 등 모든 부분에서 참여하시는 한인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큰 문제 없이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총영사관에서도 김지민 총영사 대리를 비롯해 모든 직원분들이 나서 장소 섭외는 물론 대외기관들과의 협력 등 행사를 적극 도와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 한국 주간 행사의 의미는.

“우선 전시, 공연, 음악회 등을 통해 이 지역의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싶다. 타지역의 경우 문화원이 있어 한인들에 대한 지원 등 활동이 활발했지만, SF총영사관에는 문화원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 한국 주간과 같은 행사가 열리지 못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행사를 최대한 성대하게 치르도록 기획했고, 또한 총영사관 단독이 아닌 가주 보훈처, 아시아소사이어티, UC버클리, 밀스 컬리지 등 주류사회 단체들도 적극 참여시켜 향후 한국주간 행사가 협력관계속에서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주간 행사는 23일(토) 밀스컬리지 미술관에서 열리는 기획전 ‘사이에 머물다’와 함께 부대행사인 워크숍과 연주회를 시작으로 26일(화)에는 UC버클리에서 ‘한국 현대문학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27일에는 헙스트극장에서 ‘국경일 기념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어 28일(목)에는 아시아 소사이어티와 함께 열리는 ‘한식 듀엣 콘서트’가 29일(금)에는 참전용사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는 ‘국경일 행사’도 열린다. 30일(토)에는 SF지역한인회가 주관하는 한국의 날 문화축제가 SF유니언스퀘어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SF총영사관 홈페이지(http://usa-sanfrancisco.mofa.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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