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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집값 바닥쳤나’…주택가 3.8% ‘쑥’

베이지역 집값이 바닥을 친 것인가.

샌프란시스코, 산마테오, 알라메다, 콘트라코스타, 마린카운티 등 북가주의 주택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5일 발표한 2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 조사에 따르면, 베이지역의 6월 주택가격이 전달보다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대상인 20개 주요도시중 2번째로 큰 상승률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는 4.2%까지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또한 미 전역의 2분기 주택가격도 지난해보다는 15%, 부동산붐이 일었을 때보다는 30% 가량 낮지만, 1분기보다는 1.4% 가량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S&P관계자는 “주택가격이 여전히 낮게 책정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번 상승세는 주택시장이 바닥을 치고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베이지역 도시에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최근 MDA 데이터퀵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달 실리콘밸리 지역의 부동산 가격도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한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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