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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불황이라고?…한국 땅 소유 미주 한인 으뜸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발행 2009/09/10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09/09/09 21:03

외국인 토지 취득현황

미주 한인과 기업들이 한국의 땅을 사들이는데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의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 취득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미주 한인과 미주합작법인 등이 매입한 한국의 땅은 6.7㎢로 5640억원에 달한다. 이는 외국인이 사들이 전체 면적 9.7㎢의 69%에 해당되면 금액으로는 5640억원(36%)에 이른다.

외국인 토지 매입을 건수로 살펴보면 미국 국적의 외국인이 매입한 땅은 2024건으로 전체 3232건의 62%에 해당된다. 중남미와 캐나다 등에서 매입한 땅은 398건(12%)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들은 올 상반기 용도별로 상업용지(6634억원)와 주거용지(5441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반면 지난해 말 1조348억원에 달했던 외국인의 공장용지 매입 규모는 올 상반기 782억원에 그쳤다. 오히려 외국인들은 올 상반기 중 7538억원 규모의 공장용지를 처분했다.

현재 외국인이 소유하고 토지는 임야 등 노후활용이나 투자용이 55.3%로 가장 많았고, 공장용지가 34.1%로 소유의 대부분(89.4%)을 차지했다. 그외에 주거용, 상업용 순이었다.

또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외국 국적 동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 국적 동포는 전체 외국인 보유 토지(215㎢)의 47.5%인 102.6㎢를 보유하고 있다. 합작법인이 80.4㎢(37.2%), 외국법인이 21.2㎢(9.8%)로 뒤를 이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124㎢로 가장 많았다.

한편 올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의 취득은 9.7㎢, 처분 4.2㎢로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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