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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안정 찾을 듯'…'뉴스타 플레즌튼’ 주최

부동산 시장 전망세미나

부동산 전문회사 ‘뉴스타 플레즌튼(지사장 스티브 리)’과 미주 한인 부동산 중개업협회가 세미나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진단했다.

뉴스타 플레즌튼은 14일 프리몬트 라퀸타 인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2010년 베이지역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 숏세일과 은행 차압 매물 시장 개요, 상가매물 시장 평가 등에 강연했다.

스티브 리 지사장은 “2004년 이전까지는 주택 재고와 평균 매매가격만 파악하면 쉽게 주택을 구입했다”며 “2005년 이후부터는 주택 시장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REO(은행 차압 부동산), 숏세일, 주택 재고, 이자, 일일 시장 가격 등 세밀한 사항들을 알아야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고 변화된 부동산 시장을 설명했다.

숏세일·REO 전문팀의 대니 정 에이전트는 “향후 몇 년간 부동산 시장은 숏세일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이라며 “숏세일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주택 소유주가 은행이 제시한 자격 조건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숏세일에 필요한 서류는 각각 은행들마다 다르지만 판매자의 부동산 대리인 승인서, 주택융자 월청구서, 판매자의 상황 설명서, 재산 및 수입 재정서, 은행 잔고, 세금 보고서 등이 준비되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엔지 김 에이전트는 “성공적으로 집을 팔려면 다른 매물들과 차별화해야 한다”며 “바이어의 입장에서 매물을 볼때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에이전트는 또, 주택 구매자들은 모든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재정능력에 맞는 집을 고르라고 조언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채우석씨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리 지사장은 “오늘 행사는 고객을 기다리는 것보다 먼저 찾아간다는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라며 “2010년 베이지역 부동산 시장은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간의 균형이 잡혀가면서 하반기에 집값이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고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뉴스타 부동산은 22일 플레즌튼 지역에서 한차례 더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문의: (510)910-2558, (925)200-3636

홍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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