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남성 우물에 빠져
24일 프리몬트에서 90대 남성이 우물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일거리로 농사를 짓는 이 남성은 농사에 쓸 물을 긷기 위해 우물가에 갔다가 나무 바닥이 꺼지면서 26피트 아래로 추락했다. 차가운 물 속에서 우물 벽에 등과 다리를 대고 버틴지 한 시간이 지나지 않아 걱정이 돼 찾으러 나온 딸에게 발견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두 시간여만에 구조됐다. 노령에 큰 사고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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