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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대적 감세· 규제 75% 폐지…美서 생산하면 이득"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1/23 15:46

백악관서 기업 대표들과 조찬 회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23일 백악관에서 기업 대표들과 조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23일 백악관에서 기업 대표들과 조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세금을 대대적으로 삭감하고 현존하는 규제의 75% 이상을 철폐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진행한 기업 대표들과의 조찬 회의에서 "중산층과 기업을 위해 대대적으로 세금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또 "규제의 75%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많이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며 현재 시행 중인 기업 규제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대부분 무용지물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규모 감세와 규제 철폐를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작년 11월 그가 당선된 뒤 시장 지표는 정책 기대감에 줄곧 상승세를 이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 대표들에게 미국 내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내국인 고용을 늘려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제품을 여기(미국)에서 생산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는 당연히 이득이 있을 것"이라며 "이미 (해외 이전 계획을 중단한) 기업이 나타났다. 물결이 일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무역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미국 제품은 미국에서 만들고 싶다는 얘기"라며 "여러분이 할 일은 머무는 것 뿐이다. (생산 시설을) 이전하지 말라. 내국인을 해고하지 말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의 해외 이전을 막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그는 당선인 신분으로 냉난방장치 생산기업 캐리어와 합의해 이 업체의 멕시코 공장 이전 계획을 백지화시켰다.

그는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기업들을 압박해 미국 투자 계획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미국 밖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해외 기업들에 폭탄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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