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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을 회상하며 재회의 반가움을

재캐나다 토론토 파독 동우회 연말행사 개최

1960~70년대 모국 경제성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재카나다 토론토 파독 동우회(회장 김영호)가 주최하는 연말모임이 12월 5일(화) 오전 11시30분부터 초대형 한식당 한식코리아(1101 Finch Ave. W. #4)에서 개최된다.

파독산업전사는 1963년부터 1980년까지 실업 문제 해소와 외화 획득을 위해 모국 정부에서 독일(서독)에 파견한 7900여 명의 광부와 1만여 명의 간호사들을 말한다. 지난 2014년에 개봉해 모국과 토론토에서도 큰 인기를 모왔던 영화 ‘국제시장’의 주요 소재로 크게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연말모임행사는 이역만리 미지의 땅 독일에서 조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재카나다 독일동우회원 부부들이 모여 재회의 반가움을 나누며 지난 세월을 회상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참석자들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제공돼 칠흑같은 지하 탄광에서 석탄 가루를 마시며 고생한 파독전사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동우회 관계자는 “낮시간부터 모임을 시작해 회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며 “전에 없었던 이벤트들도 준비돼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해 새해를 맞이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들 파독산업전사들의 대다수는 제2의 고향인 독일을 떠나 국내로 많은수가 이주해 특유의 근면과 끈기로 전 한인이민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 현재의 우리 한인 후세대에게 던져주는 의미가 크다.
참가비는 50불(부부동반시 부인과 미망인은 무료)이다.
문의: 김영호(416-993-9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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