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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인경제 주도 교회 한인사회 구심점 역활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07 12:04

중개인 4백50여명 종사 식당은 2백50여개 ‘경쟁 치열'

중앙일보 ‘2018~2019년 업소록’ 분석

부동산 분야가 토론토 한인 경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교회가 한인사회 구심점 역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는 부동산 중개인, 의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과 식당, 미용실 등 비즈니스를 비롯해 140여개 부문에 걸쳐 모두 4천1백92개 직종이 포함된 ‘2018~2019년도 업소록’를 발행해 배포했다. 지난달 말 한국식품점들에 배치했고 해당 비즈니스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업소록에 수록된 비즈니스/전문직 총수는 지난해 보다 75개 늘어났으며 지난해에 이어 이같은 추세가 이어졌다. 업소록에서 가장 많은 종사자수를 기록한 부문은 부동산으로 모두 4백51개가 수록됐다.

이에 더해 부동산과 직접 관련된 모기지 부문도 1백35개에 달했다. 부동산 다음으로 많은 부문은 식당/음식점으로 2백50개에 이른다. 한류를 타고 중국 등 타인종 주민들이 한국 음식을 자주 찾고 있어 고객권이 확대되고 있으나 식당업종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큰 규모의 체인화 형태로 자리잡은 식품점도 21개, 식품제조업체도 12개 등재됐다. 치과를 포함한 의사/병원도 1백31개나 리스트에 올랐고 변호사 66명, 법무사 21명 등 법관련 전문직에 몸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한의원/침술원은 56개가 수록됐고 회계사도 59명이 활동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류의 또 다른 상징인 태권도부문은 1백24개로 사설학교/학원은 1백10개, 개인지도는 1백12개나 성업중이다.

집 개보수를 전담하는 건축분야도 1백6개 업소, 자동차 수리/정비는 48개에 달했다. 세탁소/세탁장비 부문은 18개로 이전보다 크게 줄어든 추세를 나타냈다. 반면 건강식품과 꽃집/화원이 각각 80개와 33개로 업종이 다양화되는 추세를 이어갔다.

교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종교부문에선 각종 단체(1백65개)보다 많은 2백24개의 이름이 올라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 교회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 확인됐다. 동문회는 97개로 이민생활속에 친목의 연결 고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토론토회계법인 관계자는 “소득신고 내용을 보면 한인들의 주종 업종이였던 편의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불법담배가 범람하고 담배세는 해마다 인상돼 매상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 초창기부터 한인경제를 이끌어왔던 편의점 업종은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며”세븐 일레븐 등 체인에 더해 주유소마다 편의점을 갖추며 경쟁에서도 밀려나고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비즈니스쪽보다는 주택과 콘도 등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며”많은 한인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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