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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부터 무장경관 교내 순찰

토론토교육청 “30여개 학교 대상”

(속보)토론토공립교육청은 9월 새 학기부터 30여명의 경관이 일부 학교 교내에 상주하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청은 “25일 빌 블레어 경찰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해당 학교 및 순찰 과정, 정사복 여부 등 세부 계획을 협의했다”며 “일부 가톨릭학교를 포함해 30여개 학교에 경관들이 배칠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교육위원들은 “권총을 찬 정복경관이 상주할 경우, 분위기상 중압감을 불러올 수 있다”며 사복 경관 배치를 선호했다.
그러나 블레어 국장은 “학생들에게 경관의 존재를 알리고 학교 안전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해 경관은 정복에 무장을 할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블루스 데이비스 교육위원은 “경관이 교내를 순찰할 때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사전에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오는 9월에 5~6개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8월에 경관배치와 관련한 최종 세부계획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같은 경관 교내 순찰 계획은 지난해 노스욕의 한 고교 교내에서 15세 남학생이 총격을 받고 숨진 사건이 발생한 직후 교육청이 검토해온 교내 안전대책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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