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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표적 정원사 소행

토론토 공원 독극물 소동

토론토 사회에 큰 충격을 던진 하이파크(High Park)의 애완견 독극물 사건은 공원 정원을 망가뜨리는 너구리를 퇴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해프닝으로 결론지어졌다.

경찰은 “23일 공원에서 수거한 부동액(antifreeze) 빵은 공원측이 너구리를 잡기 위해 정원 주변에 일부러 뿌려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그 힐(Dog Hill) 분수대의 물은 부동액에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주 공원을 다녀간 후 사망한 애완견 두 마리와 독극물 부상을 입은 4마리는 정원 주변의 부동액 빵 때문이며, 하이파크 공원의 목줄 해제(off-leash) 정책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책임자 수잔 핀토 형사는 “공원의 위험경보를 해제하고 오늘 저녁부터 도그 힐 출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그동안 공원의 오프-리쉬 정책에 반대한 누군가가 고의로 부동액을 도그힐 분수대에 풀어놓은 것으로 의심했었다.
한편 다운타운 동물병원에서 독극물 중독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온 4번째 애완견도 이날 완전히 회복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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