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 안보현안 논의 30일 서울

제3차 한국-캐나다 안보정책협의회가 오준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약실장과 콜린 스워즈(Colleen Swords) 캐나다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오는 30일(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동북아 정세 및 북핵문제, 대테러ㆍ비확산 협력 및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주요 국제안보 이슈에 대한 포괄적 협의가 있을 예정이며, 안보분야 주요 국제현안에 대한 양국간 협력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캐나다는 G8 회원국이며 한국의 우방으로서 주요 국제문제에 대해 상당부분 입장을 공유하고 있고 다자 및 양자차원의 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