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여파 내년 우표값 2센트 인상

기름값 파동으로 우표요금이 들썩이고 있다.

26일 연방정부 산하 공기업인 캐나다 포스트는 “휘발값 상승으로 우편 배달 비용이 크게 늘어나 우표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연방정부에 요금 인상 승인을 요청했다.

캐나다포스트는 내년 1월부터 국내 우편물의 우표값을 2센트 올려 54센트로 상향 조정하고 이어 2010년과 2011년 각각 2센트 인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