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형 현대 포니2, 중고차 매물로 등장
은색 1986년형 현대 포니2가 퀘백 브로사드에 위치한 한 중고차 매장에서 1만5천달러에 매물로 등장해 주목을 받고있다. 포니2는 1983년부터 캐내다에 진출해 경쟁모델이던 도요타의 코롤라와 혼다의 씨빅보다 1천여달러 저렴한 가격인 5천9백여달러에 판매되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겨울철에 고장이 잦아 이후 캐나다 시장에서 사라졌다. 페이스리프를 통해 캐빈 룸과 트렁크 룸이 연결된 5도어 해치백으로 탈바뀜한 포니2였지만 70년대에 출시된 차와 동일한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내구성과 겨울주행에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받았다. 포니는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로 한국 자동차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현대 포니신화의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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