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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부주의 운전 집중 단속.

토론토,온주경찰 “사고 주원인”

온타리오주경찰(OPP)고 토론토경찰은 11일부터 봄방학을 맞아 대대적인 교통단속을 시작했다.


특히 부주의 운전 행위를 집중 적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경찰은 과속, 난폭, 부주의, 음주운전 등 위반행위를 표적하고 보행자들의 무단 횡단도 단속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토론토에서 보행자 41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들의 절반이 55세 이상 주민들로 대부분이 부주의 운전으로 희생됐다”고 지적했다. “운전자들의 잘못된 습관도 문제이지만 교통 규칙을 무시하는 보행자들도 위험을 자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단속을 17일까지 계속된다. OPP도 관할 고속도로들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다. OPP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들중 9천1백15건이 부주의 운전 탓이며 이로인해 55명이 사망했다.


OOP는 작년 한해 모두 1만3천5백29명의 부주의 운전자를 적발해 티켓을 발부했다. OPP관계자는 “상당수의 운전자들의 여전히 휴대폰을 사용하며 부주의한 운전을 거듭하고 있다”며”10여년전 관련법안이 대폭 강화됐으나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정 교통법은 부주의 운전자에 대해 첫 적발땐 벌금 6백15달러 티켓을 발부하며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벌금이 1천달러로 오르고 벌점 3점에 3일간 면허정지 처벌에 처한다고 못박고 있다.


또 두번째 적발시 벌금이 2천달러, 벌점은 6점, 면허정지 기간은 일주일로 늘어난다. 3차 적발땐 벌금이 3천달러에 한달간 면허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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