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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대학생 절반 이상 “성추행 겪었다”

주정부 “성범죄 대책 프로그램 예산 인상”

온타리오주 대학생 중 절반 이상이 성추행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3월 당시 온주 자유당정부는성범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대학 및 전문대생 16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4년재 대학생과 전문대생의 각각 63%와 49.6%가 교내 성추행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관련, 보수당 정부는 교내 성범죄 퇴치 프로그램 예산을 3백만달러에서 6백만 달러로 늘려 예방 조치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으로 온주 소재 모든 대학 및 전문대학들은 매년 성추행 피해 학생들에 대한 상세한 대응 및 후속 조치에 관한 보고서를 매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전문대학 협의회 관계자는 “ 교내 성범죄 퇴치에 노력하고 있다”며 “주 정부가 발표한 예산인상은 학교들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반면 신민당은 보수당 정부의 조치에 대해 “성범죄 프로그램 예산 인상으로 문제의 본질은 해결되지 않는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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