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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고용시장, ‘햇볕은 쨍쩅’

기간중 4만5천개 일자리 창출
금리인상 ‘뒷받침’

지난 6월 캐나다 전국에 걸쳐 새 일자리가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넘는 4만5천여개나 창출돼 연방중앙은행(중은)의 금리인상설이 더 힘을 받았다.
연방통계청에따르면 6월 한달 모두 4만5천3백개의 일자리가 생겨났으며 이에 따라 전국 평균 실업률이 6.6%에서 6.5%로 낮아졌다.
또 6월말을 기준으로 지난 1년새 35만8백명이 새로 취업했으며 이들중 24만8천2백명이 정규직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달 창출된 일자리의 3만7천여개가 비정규직으로 정규직 7만7천개를 추가했던 지난 5월 고용시장 실태와 크게 대조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퀘벡주가 2만8천3백개의 새 일자리로 실업률이 6%에 머물며 지난 197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중반에 발생한 국제 유가 폭락사태로 침체를 겪은 알버타주는 지난달 7천5백개의 일자리를 추가해 실업률이 7.8%에서 7.4%로 떨어졌다.
온타리오주도 꾸준한 고용증가를 보여 실업률이 6.4%로 전달보다 0.1% 내려섰다.
6월 고용증가치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만여개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 대부분은 “오는 12일 중은의 기준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로 굳어졌다”고 지적했다. 국내주요시중은행인 CIBC의 에베리 센펠드 경제수석은 “지난해 10월 전망에서 중은이 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며 “그러나 이번 고용시장 통계로 의문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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