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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가격 폭등 경고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7/09/26  3면 기사입력 2017/09/25 11:08

플로리다 ‘어마’ 피해 여파

미국 플로리다주의 오렌지 재배 농장들이 허리케인 ‘어마’로 엄청난 피해를 입어 앞으로 수입산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플로리다주 농업부는 “남부지역의 경우 재배농장들중 70%에서 100%가 피해를 당했다”며 “올해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농업부 관계자는 “오렌지 나무들이 물에 잠겨 썩어가고 있다”며 “뿌리까지 손상을 입어 앞으로가 더 문제”라고 전했다.
해밀턴 맥마스터 대학 경제학과의 아피프 쿠버르시 교수는 “수확을 앞두고 허리케인이 강타해 시기적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캐나다는 플로리다산 오렌지 를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가격 폭등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토마토나 당근 등 다른 채소와 과일등은 다른지역으로 대체할 수 있으나 오렌지는 플로리다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 상승폭은 공급물량에 달려있으나 현 상황에서는 당연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큰폭으로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품 업계 전문가는 “오렌지 쥬스 소비가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값이 치솟아 오르면 소비자들이 사과 쥬스 등을 대신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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