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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와 단체협약 잠정합의

온주공립고교노조

온타리오주 공립고교교사 노조가 주정부와 재개한 단체협약 협상에서 잠정 타결에 합의했다.
거의 3개월간 주정부와 대화를 중단한 노조는 최근 다시 시작된 협상에서 예상보다 빠른 합의에 도달했다.
20일 노조측은 “현 단계에서는 합의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며 “노조원들의 찬반투표를 거쳐야 확정된다”고 밝혔다.
리즈 산달스 교육장관은 “협상 과정에서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다”며 “그러나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는 정부와 노조의 의지가 타협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초등교사 노조, 가톨릭교사 노조 등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인 주정부는 9월 새학기 시작전까지 단체협약을 매듭지을 방침이나 노조측의 임금 인상 요구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협상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캐슬린 윈 주수장은 “현재 120억달러에 이르는 재정적자를 오는 2018년까지 해결한다는 목표에 따라 공무원 임금을 동결조치했다”며 “교사들도 예외가 될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들 노조는 “정부가 기존 입장만을 고집하면 타결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단체협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새학기부터 실력행사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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